구글 2분기 실적 발표 클라우드 사업 덕에 주가도 급등

기술계 공무원의 직급명 중 하나

구글 알파벳, 기대 이상의 실적에 시간외 거래로 폭등 전문가들의 관심 밖이던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25일(현지 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장 마감 후 공개한 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폭등했다.

잔뜩 기대를 모았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우울한 분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news.g-enews.com

구글 알파벳, 기대 이상의 실적에 시간외 거래로 폭등 전문가들의 관심 밖이던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25일(현지 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장 마감 후 공개한 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폭등했다.

잔뜩 기대를 모았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우울한 분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news.g-enews.com

요약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현지 시간 25일 시간 외 거래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거래 종료 후에 공개된 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고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6%이상 폭등했다.

알파벳은 클라우드 부문의 강세를 발판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클라우드 성장 둔화 추세를 확인하며 주가가 급락한 MS와 달리 알파벳의 클라우드는 성장세를 지속했다.

CNBC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시장 예상치 787억달러를 크게 초과 803억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이 적어도 클라우드 경쟁에서는 MS의 쟈를 넘는다는 뜻이다.

클라우드의 강세에 힘입어 총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 728억 2000만달러를 크게 앞지르면서 1년 전보다 7% 늘어난 746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기업의 광고비 지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알파벳 매출 증가율은 4분기 연속 한 자릿수를 계속했다.

그러나 유튜브 광고 매출은 애널리스트 예상치 74억 3000만달러보다 많은 76억 7000만달러를 기록하고 1주당 순익 또한 시장 예상치 1.34달러를 웃도는 1.44달러를 기록했다.

구글의 광고 매출은 지난해 562억 9000만달러에서 올해 2분기 581억 4000만달러로 3.3%증가했다

언젠가는 빛을 바라는 날을 기다리고 있던 구글이 이번 제2분기 실적 발표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주식 시장이 AI주제 속에서 움직일 때, 강자로 떠오른 마이크로 소프트(MS)와 엔비디아의 급등을 보고, 기존의 넘버 1으로 여겨졌던 알파벳(구글)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구글은 과연 구글이었다.

그동안 클라우드, AI, 양자 컴퓨터 등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던 구글이 MS채팅 GPT에 선제 공격(?)을 제대로 받은 뒤 기사에서 표현한 것처럼 전문가들의 관심 밖에 되는 상황까지 왔다.

그러나 이미 AI관련 인재를 많이 영업했고 보유 현금은 물론 관련 특허까지 많이 갖고 있는 구글이 이런 상대적 이목 때문에 무너지지 않았다.

그동안 분위기 속에서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은 이미 구글 주식을 많이 지녔다고 한다.

나도 소액이지만, 구글을 MS와 애플과 동량으로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주이다.

주주로서도 이처럼 많은 부분에서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성적을 보인 것이 매우 만족스러운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성과가 특히 두드러진다.

거래 종료 후에 실적 발표가 열리고 시간 외 거래로 폭등했지만 확실한 호재로 작용되면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받은 듯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

단기적 판단

호재 장기적 판단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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