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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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봉평메밀꽃축제라고 불러달라고~~ 그게 더 입에 붙는 거야.여러분은 봉평하면 무엇이 생각나는지??그건 소바 아니야?? 그럼 소바 하면 뭐가 생각날까??바로 수프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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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메밀국수의 원조 봉평 메밀꽃축제가 또 왔다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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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4년만에 돌아왔습니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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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아 150일을 기념하여 평창효석문화제(옛 봉평메밀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이것이 바로 봉평 옆을 한 모금 슈륙첩하기 직전의 모습을 본뜬 동상
근데 저 면은 led인데 고장난거 같아??참고로 이날은 갑자기 봉평에 오게 된 이날 엄념(알파카 카페)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오후 4시경)에 시어머니가 “예전에 봉평 메밀꽃축제에 가봤는데 정말 좋았다”고 말씀하셨더니 저는 “아~ 그렇군요~”라고 말해 버렸는데 아내가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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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고 싶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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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는 것이었어요. 죄송합니다.
장모님, 못생긴 사위가 딱 말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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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오후 5시에 평창 봉평으로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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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아무 생각도 없었던 봉평 메밀꽃축제??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할까, 그런 축제는 왠지 나이든 어른들이 즐길만한 축제같았기 때문인데 이게 왜지?? 저녁 8시쯤 평창에 도착하자마자 나의 달팽이관을 지나치는 그녀의 절규~~귀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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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경호언니가 왜 여기에 있는거야?
나의 고등학교 시절 우상인 경호오빠가 성대결절로 옛날 목소리가 안 나온다던데 실제로 보니까 마음이 아팠다던데 옛날 절규보다는 노래에 감정을 실어 부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던거 알아?? 효석문화제 반이 이정도야?? 갑자기 축제의 이것저것이 너무 신경쓰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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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장모님의 손을 잡고 빨리 축제를 즐기러 가려고 즐거운 사위(1시간전 봉평메밀축제는 촌스럽다고 생각한 녀석)
우선 메인 축제의 장은 봉평읍 시장쪽이지만 실제로 메밀꽃 사진을 찍는 곳은 강 건너 저녁에도 이렇게 led로 만든 다리와 조명을 설치하여 메밀꽃 포토존에 입장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다특히 저녁에는 이렇게 조명과 레이저 쇼도 하기 때문에 낮과는 다른 느낌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니시아와라이온킹특히 저녁에는 메밀꽃 포토존에 달에 조명이 켜지는데, 달에서 그림자 샷으로 여러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확실히 저녁이라서 감성포텐 제대로 터진 너무 예쁜 거이것은 테마존의 지도인데, 대체로 저렇게 도는 것이 좋아. 하지만 저녁에는 불을 켜지 않은 곳도 있으니까, 그냥 조명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좋아그리고 저녁에는 다리 밑에 이벤트를 위해 조성한 하트섬이 2개 있는데 이곳에서 불구멍과 소원등 띄우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소원등은 직접 만들어 물에 띄우기만 하면 되고 라이터와 등받이는 빌려 준다우선 저녁 축제 시장의 꽃은 바로 포장마차가 아닐까, 실제로 행사장 곳곳에 이런 포장마차가 많이 있고, 가격은 다 그렇지 않은 새로운 행사장의 바가지 때문에 여러 가지 목소리가 많지만 여기는 그렇게 비쌀지도.. 그렇게 싸지도 않아… 그렇게 적당한 가격이었다우리 서아는 나중에 커서 남자친구랑 다시 와~2만원짜리 해물파전…? ^^ 그냥 축제니까 다음에 가자우선 저녁에는 콘서트,야간장,레이저쇼,소원등,불멍등의 즐거움이 있고실제로 메밀꽃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오전 시간이 좋다.
참고로 메밀꽃 포토존 라인은 입장료 2000원이 있는데 야간에는 무료지만 주간 타임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축제 전날 평창 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던 숙박했다는 결제 정보 등을 표시하면 된다어젯밤은 사람이 없어서 공짜였나봐.하지만 2000원이라는 작은 돈이지만 공짜였던 것이 갑자기 유료가 되었기 때문에 좀 …하지만 여기서 고생하는 많은 스탭이 있기 때문에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낮에는 포토존안에 휴게소에만 그늘이 있으니 더우면 휴게소에서 쉬면서 사진을 찍으면 좋다 그리고 선글라스를 꼭 챙겨오도록어쨌든 간에 어쨌든.우리 서아는 메밀꽃 같은 모자를 쓰고 와서 너무 잘 어울렸어~~엄마와 서아의 한컷당나귀를 타는 체험도 있고저희 4인가족~같이장모님의 추억여행이 만족스러웠으면 좋겠다효석문화제(옛 봉평메밀꽃축제)는 젊은 사람들이 오면 뭔가 좀 지루한 평양냉면 같은 느낌이 들 것이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축제로는 맛있는 봉평메밀이 아닐까 생각하는 장모님에게 봉평은 메밀꽃 같은 아련한 추억여행이 되고 우리 잠범부부는 서아가 컸을 때 다시 오고 싶은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었다 해도 너무 멀어.이번에는 좀 긴 후에 다시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