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보육서비스 지원 확대 자기부담금 추가지원

여성가족부는 맞벌이 가구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자녀돌봄서비스 지원 예산을 32% 대폭 확대한 4678억6600만원으로 편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부터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육서비스가 어떻게 바뀌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보육 서비스란?

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용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보육서비스 지원 확대

내년부터 자녀 2인 이상 가구는 ‘자녀돌봄서비스’ 지원을 더 받습니다.

- 내년부터 자녀돌봄서비스 2인 이상 가구에 본인부담금 10% 추가 지원-정부지원가구 8.5만에서 11만 가구로 확대하고, 자녀돌봄활동수당도 5% 인상-24세 이하 청소년 부모·한부모가구 0~1세 아동은 돌봄비용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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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는 내년부터 2인 이상 가구의 경우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해 다자녀 가구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자녀돌봄서비스 지원 가구에 대한 정부지원 비율도 일부 올려 서비스 이용 부담을 낮출 예정입니다.

보육서비스 이용가구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서비스 지원가구가 현재 8만5000가구에서 11만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여가부는 전했습니다.

공공보육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보육교사 양성도 확대해 보육활동수당을 올해보다 5% 늘어난 1만110원으로 인상하고 보육교사 처우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난 2월 ‘보육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제시한 보육인력 국가자격제도,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 도입 등과 관련한 법령 개정을 추진하여 자녀양육부담 경감과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정상 운영하며 이용요금도 평일 요금(시간당 1만1080원)을 적용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하니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잊지 말고 신청해주세요!
오늘은 2024년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방안으로 2인 이상 가구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과 돌봄 가구 수 확대, 돌봄수당 인상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저출산 해법 중 하나인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가 출산문제 해결에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죠? 2024년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로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